누구나 안녕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한국어!] 한국인 이주여성들의 마을정착과 창업의 기반이 되는 한국어교실!
  • 관리자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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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근처에 이슬라믹 센터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우리 어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바로 옆옆건물에는 이슬라믹 센터가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안녕마을에는 이슬람권 외국인 분들을 많이 만나 봴 수 있어요!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우리 외국인 이주여성분들은 제대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외국인 이주여성분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총 18회차에 걸쳐 진행했답니다!
 
 
 
 
한국어교실은 영어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영어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파키스탄에서 영어를 가르치셨던 분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진행했어요.

엄마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아이들은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그림을 그리거나 인형을 갖고 놀았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요 흑흑 ㅠㅠㅠ
 
 
이 수업을 계기로 이주여성분들이 우리 안녕마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녕마을에는 다양한 공동체가 있는데요, 외국인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커뮤니티 파티도 진행했어요!

어은 책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도서관 공동체와 함께 김밥과 비빔밥 같은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한식도 만들어 먹고,
 
이슬라믹 센터에서 열린 작은 파티에도 초청받아 이슬람 음식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서로 어색함도 잠시, 공감대를 차츰차츰 형성해 나가는 것을 보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장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도 우리 안녕마을에서 외국인 분들을 만나면 먼저 반갑게 인사해보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