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녕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2020 8월 주민협의체 회의
  • 관리자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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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월 주민협의체는 어은동 가나칼국수에서 진행했습니다.

(가칭)안녕센터 운영과 관련된 열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먼저 건물의 관리입니다.
- 건물관리를 위한 20여명의 봉사자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올해동안 50명 이상의 조합원을 모
집해야함.
⋅주민 봉사로 연 8,000만원의 인건비를 아낀다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건물운영에 관
한 권한을 주장할 수 있음.

- 봉사자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면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음.
⋅프로그램(ex. 원데이클래스)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방법
⋅품이 많이 드는 회계의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쪼개 최소한의 활동비 제공
⋅봉사점수 혹은 기타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로 함

- 주차장 및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수익시스템을 활용한 수익모델 구축
⋅행정에서 (가)안녕센터 운영비를 6개월 정도 지원할 방안을 찾고 있음
⋅현장지원센터 없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함.
⋅조합원을 많이 모아 수익구조를 확실히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함.

-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행정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
⋅이사들 혹은 주민협의체 위원에서 주도적으로 봉사자를 모집하고 주체적으로 운영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주민들이 현 상황에 대해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정리하여 행정과 소통할 필
요가 있음.
⋅수공예교실 이후에 있을 마을자립대학 등을 통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내부결속을 다
지고, 건물 운영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함.
⋅다음 주 월요일 주민간담회를 통해 한빛아파트 및 행정과 소통할 기회가 있음. 이를 위한 사
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이사회 모두가 숙지할 필요가 있음.

 

다음으로는 임대인 임차인 친해지길 바래 프로젝트와 관련된 의견입니다.
- 건물주가 많이 오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해야함.
⋅사소해도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을 준비했으면 좋겠음.
⋅가능하면 상인들이 건물주들을 칭찬하는 발언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지속가능성
이 생김.

- 현장지원센터가 사라져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고리가 되는
행사가 되어야 함.

- 추석 전후로 바빠질 수도 있으니 일정 조율이 필요함.
⋅9월 초에 진행했으면 함.
⋅각자 일정이 있으니 평일보다는 주말에, 2시간 내외로 짧고 굵게 진행했으면 좋겠음.

 

 

많은 논의 끝에 커뮤니티 센터를 안녕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행정에 대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요구사항이나 문의사항을 취합하여 8
월 7일 추가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센터에서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취합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민협의체에서 합의된 주민 의견을 사업추진협의회 회의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