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녕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동네 집수리단] 건물 수도 수리
  • 관리자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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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동 안녕마을에는 노부부가 거주하는 원룸건물이 많이 있습니다.

어르신들만 계시다 보니 크고 작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이번 수리는 마을의 어르신댁에 수도를 수리해주는 일이었습니다.

화분에 물도 주고, 마당도 청소할 수 있도록 건물 옆에 작은 수도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수도가 얼고, 물이 줄줄 새더라구요.

더 추워지면 새어나온 물이 얼어 위험할 수도 있기에 수도의 고무파킹을 교체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수리단이 출동했습니다.

수도를 해체하여 안에 고무파킹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테이프로 단단히 묶어 물이 새지 않게 수리했습니다.

추후에 수도가 얼지 않도록 보호대를 설치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어르신은 수리된 수도를 보시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비타민음료를 주셨습니다.

어르신이 고치지 못하는 고장을 마을의 아들, 손녀가 고치는 게

바로 마을이 마을을 돌보는 집수리단의 가치와 닿아있지 않나 합니다.

앞으로도 집수리단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