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오프라인 행사 당일 각 분야별 담당자를 공유하며 시작했습니다. 총괄 및 방역은 미리님, 먹거리는 영주님과 수경님, 플리마켓은 여울님, 기획단 인력관리는 유미님, 차량통제는 금요일 웅지님, 토요일 태호님으로 정했습니다.

 임차 물품 내역도 공유했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반 경 수령 예정이고 증빙사진 먼저 촬영하고 부스 배치할 예정이라 합니다. 세부 내역도 공유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행정의 협조 상황도 공유했습니다. 우선 당일 지중화공사의 경우 행사기간 중 공사를 중단할 예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한빛아파트 쪽 골목 통제를 중단하여 차량 통행 및 우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 합니다. 현재 축제 진행 예정 골목에 지중화 공사 중이라 흙먼지가 많이 날리는데 이 또한 7시에 차량통제를 진행하면서 부직포를 깔아 먼지가 최대한 덜 나도록 도움을 주실 예정이라 합니다. 가장 막막했던 부분이 행정의 협조에 의해 시원하게 해결이 되면서 안녕축제 운영위원 모두 반가워했습니다.

 원활한 차량통제를 위해 28일과 29일 사전에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차량에 전단지를 배부하고 행사 당일에는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량 통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0일에서 31일 사이에는 항상 자리를 지키고 서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입간판을 대여하고 그 사이를 노끈을 연결하여 차량통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분과별 진행상황도 공유했습니다.

먹거리 분과-비대면(방구석)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완료했습니다. 축제 당일 방역과 위생관리에 힘쓸 예정입니다.

온라인구축 분과-패션쇼 참여율이 저조해서 당일 소감 게시판으로 변경 예정입니다.

즐길거리 분과-공연 타임테이블이 모두 나왔습니다. 전시는 즐길거리 운영위원인 수경님이 힘써주셔서 꾸미는 중입니다. 마을테마투어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플리마켓 분과-부스를 18개로 확대했습니다. 원데이클래스도 진행 중이고 모두 원활하게 진행 중입니다. 마을기금의 경우 온라인 컨텐츠를 통해 78,000원을 모았습니다.

 행사 후 거리두기용 우산 배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산을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이렇게 회수한 우산을 어떻게 사용할 지 논의했습니다. 안녕마을 상인들에게 나눠줘서 상인들이 알아서 손님들에게 안녕마을 홍보차원에서 배부하고 안녕마을을 홍보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축제 이후에 모여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미리님이 축제 진행에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행동 수칙들을 교육해주시면서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